강릉시가 2026년과 2027년 강릉 방문의 해에 맞춰 내놓은 통합 투어패스다. 관광지와 체험, 카페에 숙박까지 한 상품으로 묶어 주요 콘텐츠를 최대 55% 할인된 값에 쓸 수 있게 짰다. 이동 방식에 따라 대중교통 여행자용 강릉 뚜벅이 패스와 자가용 여행자용 강릉 자차 패스로 나뉘는 점이 다른 도시 패스와 다른 대목이다. 상품 확인과 신청은 여행 플랫폼 프립에서 "강릉갈래"를 검색하면 된다. 강릉은 커피 거리와 경포, 정동진처럼 서로 떨어진 명소가 많은 도시다. 이동 방식으로 권종을 쪼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족 단위와 개별 여행객을 겨냥해 설계됐고, 숙박이 붙는 구성은 커피 거리와 해변 일정을 1박 2일로 묶을 때 계산이 맞는다. 반면 판매 채널이 프립 중심이라 앱에 익숙하지 않으면 결제와 예약 단계가 번거롭게 느껴진다. 운영 기간이 정해진 방문의 해 사업이라 구성과 제휴처가 시기마다 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숙박이 붙는 권종은 날짜를 먼저 확정해야 하니, 성수기 주말을 노린다면 일찍 잡는 쪽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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