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어패스 계열에서 내놓은 경주 전용 48시간권이다. 대릉원 천마총과 동궁과 월지, 동궁원, 엑스포대공원, 루지, 정글미디어파크 같은 유료 시설을 한 번에 묶었고, 소인 권종은 5천 원대까지 내려가 가족 단위로 부담이 적다. 경주 고분과 유적은 개별 입장권을 매번 끊어야 해서 매표 줄만 줄여도 시간이 남는데, 그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게 이 패스의 목적이다. 성인과 청소년, 소인 권종이 따로 있고 판매는 온라인 채널 위주다. 같은 지역에서는 미술관과 박물관 네 곳을 묶은 경주아트패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경주 시내권 명소가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닿는 거리에 붙어 있어 뚜벅이 여행과 궁합이 좋다. 다만 불국사와 석굴암처럼 사찰이 직접 받는 입장료는 패스로 처리되지 않고, 첨성대는 애초에 무료라 패스 가치와 상관이 없다. 대릉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성수기에 만차가 잦으니 차를 끌고 간다면 시간 여유를 두는 게 낫다. 야경으로 붐비는 동궁과 월지는 마감 직전에 도착하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어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 첫 리뷰를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