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은 삼성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사업이 2015년 3월 1일 분사해 만들어진 교통솔루션 회사다. 삼성SDS가 판매했던 단말기의 사후 지원까지 함께 넘겨받았기 때문에, 하이패스 초기 사용자들에게는 이름이 익숙하다. 단말기 라인업은 폭이 넓다. 대시보드나 유리창에 붙이는 거치식, 안테나 분리형 매립 제품, 룸미러 내장형 모듈까지 있고 선불과 후불, 자동충전 카드를 모두 받는다. 2024년에는 하이패스와 블랙박스를 한 몸으로 묶은 X5000을 내놨는데, LCD 대신 엠링크 앱으로 조작하는 구조여서 앞유리 부착물을 하나로 줄일 수 있다.
기존 삼성 제품을 쓰던 운전자나, 하이패스와 블랙박스를 한 번에 정리하려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통행료 50% 할인도 단말기에서 처리된다. 다만 X5000급 일체형은 출장 설치를 포함하면 40만 원선이라 단품 조합보다 초기 비용이 크다. 앱 제어 방식이 낯설거나, 화면으로 카드 잔액을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 운전자라면 표시창이 있는 모델을 고르는 편이 낫다.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 첫 리뷰를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