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 유료 시설을 하나로 묶은 모바일 패스로, 3시간권과 12시간권, 24시간권처럼 짧은 권종이 특징이다. 1만 원대에 스카이타워, 테디베어뮤지엄, 트릭아트, 해상 짚트랙, 힐링 요트, 유월드 루지, 엑스포 카트 같은 시설을 골라 쓸 수 있고, 카페와 식당 가맹점에서는 할인이 붙는다. 여수의 주요 볼거리가 엑스포역과 돌산 주변에 몰려 있어 짧은 권종으로도 알차게 굴러가는 구성이다. 판매는 온라인 여행 채널에서 이뤄지고, 문자로 받은 바코드를 현장에서 보여주면 입장이 끝난다. 권종은 성인, 청소년, 소인으로 나뉜다.
낭만포차와 밤바다 일정을 저녁에 두고 오후 몇 시간만 시설을 도는 여행자에게 잘 맞는다. 반대로 향일암이나 오동도까지 넓게 돌 계획이면 3시간권은 손해다. 해상 액티비티가 많은 만큼 바람이 불면 운영이 끊기고, 권종에 따라 포함 시설이 달라지니 구매 화면의 이용 가능 목록을 먼저 열어보는 편이 좋다. 전망이 목적이면 스카이타워와 루지를 붙이고, 아이를 데려간다면 실내 전시 위주로 권종을 짜는 편이 실패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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