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R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쓰는 듀얼밴드 핸디다. 136에서 174MHz, 400에서 480MHz 대역, 송신 출력 5W, 채널 4000개와 250존, 컬러 액정, 통화 녹음, FM 라디오 수신을 갖췄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30만원대 초반에서 34만원 선으로 거래되며, 아마추어 밴드 외에 업무용으로도 흔히 팔리는 물건이다. 컬러 화면에 채널명과 상대 호출부호가 뜨는 점이 같은 가격대 아날로그기와 결정적으로 다르다.
DMR 중계기나 핫스팟을 붙여 놀 계획이라면 진입 비용이 가장 낮은 선택에 가깝다. 반면 코드플러그라고 부르는 설정 파일을 PC에서 만들어 넣어야 하고, 존과 컨택트 개념을 이해하기 전에는 채널 하나 열기도 번거롭다. 방수 등급이 따로 표기되지 않아 비 오는 산행에서는 조심해야 하며, 기본 안테나는 대역별 궁합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아날로그 쪽에서는 CTCSS와 DCS 톤 스퀠치, 스캔, VOX가 모두 들어 있어 일반 FM 교신에도 부족함이 없고, 채널 편집은 제조사 무료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케이블로 처리한다. 국내에서는 업무용으로도 팔리는 모델이라 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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