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문을 연 빈티지 숍이 뿌리다. 박혜주, 이보람 부부가 운영하며 한동안 한국에서 오픈마켓 형태로 창고 판매를 하다가 2020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상설 쇼룸을 열었다.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생산된 의자, 테이블, 조명에 포스터와 패브릭, 디자인 서적까지 층별로 채워 두었다. 1층은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 위층은 희소한 피스 위주로 나뉜다.
가격대가 다른 물건을 한 건물에서 앉아 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새 물건이 들어오는 릴리즈 데이에는 개점 전부터 줄이 서고, 좋은 피스는 오전에 정리된다. 미드센추리 취향이면 헛걸음할 확률이 낮지만, 원하는 모델을 콕 집어 찾는 사람에게는 입고 운이 따라야 하는 곳이다. 구매 계획이 없어도 전시 공간처럼 둘러볼 수 있어 첫 방문으로 무난하다. 헤이리 마을 안이라 주차와 도보 이동은 여유 있게 잡는 편이 낫다.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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