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칼은 독일 오라폴의 필름 브랜드다. 랩핑 주력인 970RA는 멀티 레이어 캐스트 PVC에 래피드에어 기술을 얹어 별도 라미네이션 없이 전체 랩핑을 전제로 설계됐다. 기포가 갇히지 않게 붙고, 영구 점착이면서도 위치를 다시 잡을 수 있는 성질이 특징이다. 마감은 고광택과 무광으로 갈라지고 블랙은 슈퍼 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국내에는 사이니지 자재상과 랩핑 전문 쇼핑몰 양쪽에서 풀려 수급이 안정적이고, 오라폴 사업장 목록에는 한국 거점도 올라 있다.
자재비 대비 결과의 편차가 적어 실무 시공자에게 실용적인 선택이다. 다만 브랜드 이름값이 컬러 체인지보다 간판과 출력 시장에 걸려 있어 차주 쪽 선호도는 낮게 잡힌다. 요즘 유행하는 초고광택이나 극단적 특수 마감은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짧고, 대리점에 따라 보유 컬러 차이가 커서 주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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