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AR 디지털을 쓰는 아마추어에게 사실상 기준점이 되는 상급 핸디다. 144MHz와 430MHz 듀얼밴드에 5W 송신, 2.3인치 컬러 액정, GPS 수신기, 블루투스, microSD 녹음, 실시간 밴드 스코프와 워터폴 표시를 담았다. 방수는 IPX7 등급이고, AM 항공밴드와 광대역 수신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햄 전문점이 수입 물량을 받아 판매하며, 국내 유통 핸디 가운데 최상위 가격대에 속한다.
디지털 교신에 관심이 있고 반사기나 게이트웨이 운용까지 손대려는 사람에게 값이 아깝지 않다. 지도 로그, 좌표 교환, 음성 녹음처럼 아날로그기에는 없는 기능이 실제로 쓰인다. 다만 국내 D-STAR 인구는 넓지 않아 상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고, 메뉴 구조가 깊어 설명서를 붙들고 며칠 익혀야 한다. 첫 무전기로 사면 기능의 절반은 오래 잠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터미널 모드와 액세스 포인트 모드를 쓰면 집 인터넷을 통해 원거리 반사기에 접속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앱과 붙여 지도에 상대 위치를 띄우는 운용도 가능하다. 후속으로 나온 ID-52E PLUS는 충전 단자를 타입C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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