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은 1995년 신촌의 클럽 롤링스톤즈로 출발해 2004년 홍대로 옮기면서 지금 이름을 달았습니다. 3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킨 홍대 공연장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지하 1층과 2층을 쓰는 복층 구조이고, 좌석 약 200석, 스탠딩 400~450명 규모입니다. 신인 밴드의 첫 무대와 정상급 뮤지션의 소극장 공연이 한 달 일정표에 나란히 오릅니다. 데뷔 초의 DAY6가 이 무대에 섰고, 2022년에는 RM이 앨범 'Indigo' 발매 뒤 여기서 공연했습니다.
대관만 받는 곳이 아니라 'Rolling Friday LIVE' 같은 시리즈 기획 공연을 직접 꾸린다는 점이 다른 곳과 다릅니다. 처음 홍대 밴드 공연을 보러 가는 관객이 고르기 무난하고, 수백 명 규모의 첫 단독 공연을 준비하는 팀에게도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뒤쪽 좌석은 철봉을 둔 입석에 가까워서 편하게 앉아 보고 싶은 관객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상수역이나 합정역에서 걸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신보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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