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에 안긴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일곱 곳 가운데 하나다. 템플스테이의 핵심은 솔바람길, 이른바 백범 명상길 걷기다. 김구 선생이 실제로 머문 절이라는 이력이 이 길 이름에 남았다. 체험형은 주로 주말에 열리고, 새벽예불, 참선, 발우공양, 다도, 108염주 꿰기가 들어가고 요가를 붙인 회차도 있다. 요가는 참가 인원이 20명 이상일 때만 진행되고, 미달이면 지도법사 스님이 정하는 대체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숲 걷기와 앉는 명상을 반반 섞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공주 시내에서 가까워 서울에서 당일 이동도 부담이 적다. 주의할 점은 이름이 비슷한 시설이다. 사찰 안 템플스테이와 근처 한국문화연수원은 운영 주체와 전화가 다르니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전화 예약은 받지 않고 홈페이지 신청만 처리하며, 방사 배정은 입금 순서대로 진행된다. 휴식형은 예불과 공양만 지키고 나머지 시간을 비워 두는 구성이라 소나무 숲을 몇 번이고 다시 걸을 수 있다.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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