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 백담계곡 안쪽에 있는 선찰이다. 조계종 종립 기본선원과 무문관인 무금선원이 있어 안거 기간에는 수십 명의 스님이 실제로 정진한다. 이 배경 때문에 간화선 템플스테이가 유명하다. 무금선원 유나 스님과 선원 스님들이 지도하며, 한국불교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 실참에 초점을 맞춘 특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고, 큰스님 법문과 실참을 번갈아 진행한다. 숲명상 위주의 휴식과 체험 혼합형 프로그램도 회차를 이어가고 있어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만해 한용운이 머문 절이라는 이력 덕에 문학 답사와 겹쳐 오는 사람도 많다. 문제는 접근성이다. 용대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두고 마을버스로 15분 올라가야 하며, 요금은 편도 2500원 선이다. 겨울에 눈이 쌓여 마을버스가 멈추면 7km, 약 1시간 30분을 걸어야 한다. 전용 주차장은 정류장 300m 전 특산물직판장 옆 공터이고, 마을버스는 오전 9시 첫차에 오후 4시 막차로 운행된다. 명상 초보가 각오 없이 오면 앉아 있는 시간 자체가 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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