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팜은 농업회사법인 ㈜비온팜이 운영하는 디지털 양봉 시스템이다. 벌통 안의 온도, 습도, CO₂로 육아와 저밀, 분봉 같은 이상 징후를 잡아내고, 무게 변화 그래프로 채밀 시점과 화분떡 잔여량을 가늠하게 한다. 벌의 내외부 활동량을 재서 증소 시점과 말벌 출현을 경고하는 기능도 있다. 설정 온도보다 벌통이 차가워지면 모바일에서 자동 가온과 자동 사양을 돌릴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외 107개소에 1,488대가 공급됐고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서도 쓰인다. 대표는 정원기이고, 누리집에 영문 페이지를 따로 둘 만큼 해외 공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앱에 전국 밀원수 분포와 이동양봉 농가 위치가 함께 뜨는 점이 쓸모 있다. 아까시와 밤꽃을 따라 옮겨 다니는 농가라면 벌통 상태와 이동 계획을 한 화면에서 본다. 반대로 한곳에 벌통 몇 개만 둔 도시 양봉가에게는 가온과 사양 장치까지 들어간 구성이 크다. 장비 단가는 공개 자료에서 찾기 어려워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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