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요리퍼블릭은 서울 가산동의 소프트웨어 벤처로, 국립농업과학원에 스마트벌통 모니터링 단말과 이동양봉용 벌통 GIS 모니터링 시스템(웹과 앱)을 납품했다. 벌통에 붙이는 NB-IoT 초저전력 단말이 위치와 상태를 보내면, 앱에는 벌통 상태와 지역별 벌통 위치가 지도 위에 뜬다. 산림청 밀원수 자료로 전국 아까시와 밤나무 분포를 보여 주고, 기상청 데이터로 해당 지역의 온도와 습도를 함께 띄운다.
재미있는 것은 혼잡도 표시다. 반경 20km 안의 벌통 수를 세어 10개를 넘으면 Bad, 3~10개면 Normal, 2개 이하면 Good으로 알려 준다. 꽃을 따라 옮겨 다니는 농가에게는 어디에 벌통을 풀지 정하는 데 요긴한 정보다. 농가 간 공유 게시판과 공지 동보 기능도 있다. 다만 벌통 속 봉군을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도구라기보다 위치와 이동 경로에 맞춘 서비스이고, 회사 본업은 토목 설계 소프트웨어라 일반 판매 창구가 뚜렷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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