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1969년 농어촌개발공사 출자로 세워진 한국낙농가공이 뿌리다. 정부와 민간이 절반씩 대던 회사가 민영화되어 서울우유, 남양유업과 함께 국내 유가공 3강으로 남았다. 2017년 5월 인적분할로 지주사 매일홀딩스와 사업회사 매일유업으로 갈라졌고, 평택과 경산 등에 공장 7곳을 두고 있다. 우유와 발효유 외에 앱솔루트 분유, 맘마밀 이유식, 어메이징 오트, 매일두유, 커피 브랜드 폴 바셋까지 폭이 넓고, 상하 치즈와 상하농원도 같은 계열이다. 2005년 여과 방식으로 유당을 걸러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내놓아 국내 락토프리 시장을 먼저 열었다.
단백질 쪽에서는 2018년 10월 셀렉스로 RTD 시장을 만들었고 누적 매출 5천억원을 넘겼다. 이 사업은 2021년 매일헬스뉴트리션으로 분할됐는데, 경쟁 브랜드가 몰리면서 2023년 1,062억원에서 2024년 823억원으로 매출이 줄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어디서나 잡히는 접근성이 장점이고, 대량 생산 기업답게 품질 사고가 터지면 파장이 큰 구조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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