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 자리한 전통 인장업체로, 선친 조동필에 이어 하촌 조중선이 가업을 잇는 3대 인장 집이다. 대표가 직접 수작업으로 새기고, 사주를 풀어 부족한 오행에 맞춰 재료와 서체를 고르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흑마노, 천연 물소뿔 흑수우, 벼락 맞은 대추나무 벽조목 같은 인재를 다루며 벽조목 수제 인감은 45만원대부터 시작하고 제작에 나흘 정도 걸린다. 손님이 보내온 인장을 다시 새기는 개각은 일반 재료 25만원, 상아 35만원으로 값이 공개되어 있다. 낙관과 법인 인감, 불도장, 압인기까지 취급 범위가 넓다.
평생 한 자루를 쓰겠다는 마음으로 인감을 마련하려는 사람, 재료의 격을 따지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저렴한 이름 도장을 찾는 쪽이라면 애초에 결이 다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쉬므로 방문 일정을 평일로 잡아야 한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 첫 리뷰를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