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형제바둑(6형제바둑)은 바둑판과 바둑알을 만드는 국내 업체다. 맏형 신완식 대표가 1960년대 중반 바둑판 만드는 일을 배우며 시작했고, 뒤이어 여섯 형제가 모두 이 일에 뛰어들었다. 지금은 조카 세대까지 회사에 들어와 가족 경영을 잇고 있다. 공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다. 바둑판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170번 넘게 손이 간다고 한다. 재료는 본비자, 신비자, 아가지스, 피나무, 홍송 등으로 나뉜다. 2014년 시진핑 주석 방한 때는 이 회사의 신석 바둑알이 선물로 쓰였다. 2025년 APEC 때는 이 회사가 특별 제작한 본비자 바둑판이 같은 자리에 쓰였다.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1만 원대 연습용 판도 있고, 10만 원 안팎의 특허 평판도 있다. 본비자 고급판으로 가면 값이 크게 뛴다. 정규격은 42x45cm, 일반규격은 40x44cm, 접이식은 40x40cm다. 대회용인지 아이 교육용인지 먼저 정하고 사는 편이 낫다. 판 규격에 맞는 바둑알 호수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장기, 체스, 마작 용품과 기원용 테이블, 시각장애인용 바둑세트도 판다. G마켓, 옥션, SSG에서도 살 수 있지만 판매자마다 값이 다르다. 공식 몰은 화면이 오래돼 보이고 메뉴가 복잡하다. 서울 종로와 왕십리, 수원에 지점이 있어 실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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