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만 있으면 되는 온라인 도안 편집기다. 십자수뿐 아니라 니팅, 크로셰, 다이아몬드 페인팅, 퓨즈 비즈, 픽셀 아트까지 격자 기반 작업을 한 화면에서 다룬다. 사진을 올려 자동 변환한 뒤 칸 단위로 색을 고쳐 쓰는 흐름이 자연스럽고, DMC 등 실 번호로 팔레트를 잡아 PDF로 뽑을 수 있다. 기본 기능은 계속 무료로 열려 있고, 전 기능을 쓰는 프리미엄은 월 2.75달러 선의 단일 요금제에 약정이 없어 필요할 때만 결제하고 내려도 된다. 작업물이 계정에 저장되므로 집 노트북에서 시작한 도안을 회사 브라우저에서 이어 만들 수 있다.
설치 권한이 없는 사무용 PC나 크롬북에서도 그대로 쓰이는 점이 강점이고, 인터페이스가 여러 언어로 제공된다. 반대로 무료 범위에는 상한이 있어 큰 도안과 일부 기능은 프리미엄에서 열린다. 몇만 칸 규모의 풀커버 도안을 편집하면 브라우저가 버거워지고, 인터넷이 끊기면 작업이 그 자리에서 멈춘다. 하르당거처럼 특수 스티치를 촘촘히 요구하는 전문 도안은 데스크톱 패키지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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