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없이 눌러 끼우는 플라스틱 스냅단추다. 전용 플라이어로 원단을 관통시켜 압착하는 방식이라, 실로 다는 단추보다 작업이 빠르다. 색이 여러 가지라 아이 옷이나 유아 내의처럼 금속 단추를 피하고 싶은 옷에 자주 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거쳐도 색이 크게 죽지 않는다.
떨어진 스냅단추를 새로 박거나, 단추 구멍이 늘어난 옷을 스냅 방식으로 바꿀 때 유용하다. 문제는 도구다. 플라이어를 따로 사야 하고 값이 단추 세트보다 비싸다. 압착이 어설프면 몇 번 쓰다 빠지니 처음에는 자투리 천으로 연습하는 게 좋다. 두꺼운 코트나 청바지 허리처럼 힘을 크게 받는 곳에는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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