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시작한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이자 출판사다. 국내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축에 들고, 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매년 열어 창작자와 독자를 직접 연결해 왔다. 서가는 소책자와 사진집, 에세이, 번역되지 않은 해외 아트북으로 채워지며 대형 서점 유통망에 아예 오르지 않는 책이 태반이다. 자체 온라인 상점을 운영해 예약판매와 재입고, 도서전 선공개 소식을 홈페이지로 알린다. 서점이 직접 기획해 펴낸 책도 서가 한쪽을 차지한다.
연희동 시절부터 자리를 옮겨 온 이력이 있어 방문 전 최신 주소 확인이 필요하다. 오후 1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닫으며 화요일은 쉰다. 취향이 뚜렷한 만큼 소설 신간이나 실용서를 찾는 사람에게는 헛걸음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종이와 판형, 제작 방식까지 눈여겨보는 독자에게는 한 시간이 짧다. 매장 안 인물 사진 촬영은 허용하지 않는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22,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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