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자리 잡은 광학기기 회사로, 1964년 전자 기술자 톰 존슨이 세웠다. 1970년 나온 8인치 슈미트카세그레인 C8이 회사의 이름을 굳혔고, 지금도 짧은 통에 긴 초점거리를 담는 이 방식이 주력이다. 2005년 대만 신타 계열 회사에 넘어갔지만 본사와 기술지원은 캘리포니아에 남아 있다. 제품군은 넓다. 초보용 NexStar SE와 자동 정렬 계열, 사진용으로 수차를 다듬은 EdgeHD, AVX와 CGX 같은 적도의, 쌍안경과 현미경까지 이어진다. 휴대폰 화면을 보며 대상을 찾아가는 StarSense Explorer 방식은 값싼 입문기에도 들어가 있다.
처음 망원경을 사는 사람, 그리고 달과 행성을 자주 보려는 사람에게 무난한 선택이다. 부품과 액세서리가 흔해서 나중에 아이피스나 마운트를 바꿔 달기도 쉽다. 반대로 예산을 아끼려고 최저가 세트를 고르면 삼각대가 흔들려 고배율에서 상이 춤춘다. 이 부분은 미리 각오해야 한다. 국내 판매가는 미국 현지 가격보다 높게 매겨지는 경우가 많고, 정품 보증은 수입사 정책에 따라 달라지니 구입처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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