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 11가지에 분당 최대 1100땀까지 돌아가는 기계식 미싱이다. 내부 프레임이 금속이라 속도를 올려도 본체가 덜 흔들린다. 데님 여러 겹, 캔버스 가방, 커튼 원단처럼 소형 미싱이 버거워하는 작업이 이 기계의 자리다. 무게는 6kg대로 미니 모델보다 확실히 무겁다.
청바지 밑단을 원래 스티치처럼 살리거나, 작업복과 두꺼운 외투 솔기를 다시 박을 사람에게 맞다. 대신 소리가 크고 저속 조절이 무뎌서 얇은 쉬폰이나 니트를 살살 다루기는 쉽지 않다. 자동 실꿰기가 없고 스티치 폭 조절도 다이얼 방식이다. 수선을 1년에 몇 번 할 정도면 이 급까지 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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